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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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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70ccI_fZGw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DQ] 돈키호테와 산초, 필리핀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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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에게 축적된 지식을 총합시킨다는 말과 통할 것 같다. 말하자면, 우리가 어떤 상황을 묘사할 때, 우리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생각, 그리고 지식을 총동원하는 것과 같다. 한편, 지식의 경중과 시간차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축적된 지식은 처음의 그것대로가 아닌, 또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 표출될 것인데, 사실 우리의 기억을 통해나오는 거의 모든 것은, 이런 절차를 밟는다. 세르반테스가 '동양'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그의 기억 속 한 공간에 쌓여있었을 것이고, 그가 먼 나라를 설정하여 '모험'의 새로운 맛을 주기 위해 글을 쓰는 순간, 그 동양에 대한 지식은 이리저리 혼합되어 나오게 되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지식들은, 그가 어떤 것부터 빼내느냐에 따라, 다르게 배열된다. 이렇게 뒤죽박죽 나온 것들에 일관성과 논리성을 부여하기 위해,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게 될 것인데, [돈키호테]를 쓰는 세르반테스의 입장에서는 더욱 더 자유로울 수 밖에 없었다. 주인공이 미쳤으니, 논리가 필요없다. 정 그것이 문제가 되는 듯하다면, '마법'에 걸렸다고 하면 그만이다. 세르반테스는 '깐다야'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것은 마젤란이 발견했던 지금의 필리핀이다. 낯선 것이 필요했던 작가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소재가 되었고, 순간 그의 머리 속에 들어있던 동양이 튀어나왔다. 인도(꼬모린)가 생각났고, 그 옆의 섬, 스리랑카(세일란, 뜨라뽀바나) 생각났다. 깐다야는 그보다 더 멀리 있다고 하니, 정확히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냥 인도 맨 아래에 있는 항구, '꼬모린'(코모린)을 넣었고, 그 옆에 있는 섬 '뜨라뽀바나'(타프로바나)가 떠올랐다. 새로 발견한 깐다야를 사람들이 설명할 때, 이렇게 기존에 알고 있던 '동쪽 끝' 지명을 기준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야기를 꾸며야 하는데, 생각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