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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 2020의 게시물 표시

[인문학강의] 당장 집 밖으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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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스페인와인] 평생을 동반하는 친구, 포도주(I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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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는 지역마다, 나라마다 다양한 기준과 이름이 있기 때문에 정리해 놓기가 쉽지 않다. 매년 태양을 받는 시간과 바람, 전반적인 기후 상태가 다르듯이 그해 그해 포도주의 색깔과 맛이 달라지며, 그것을 어떤 상태에서 얼마만큼 보관했느냐에 따라 수없이 변하게 된다. 포도주를 병에 보관할 때는 옆으로, 윗부분이 약간 밑으로 가도록 누이는 게 좋다. 병뚜껑 쪽으로 공기가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보관할 곳의 온도는 12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적포도주인 경우 외부에 나와서 마실 때는 17~18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포도주 병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백포도주에 주로 쓰이는 독일식의 병으로 목이 굴곡 없이 길게 뻗어 있는 게 특징이며, 또 하나는 적포도주용으로 주로 쓰이는 ‘보르도’, 즉 프랑스식인데, 이것은 윗부분이 우뚝하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모양의 포도주 병이다. 포도주는 밖으로 나오는 과정이 종류에 따라 다르다. 먼저 장밋빛의 ‘로사도’는, 처음 포도에서 원액을 짜낸 후 일정 기간 보관하였다가 만드는 적포도주나 백포도주와는 달리 숙성 과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포도 원액을 짜고 이를 병에 담아 직접 상품을 만들었을 때, 로사도는 장밋빛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적포도주나 백포도주는 원액을 짜서 일단은 바리까나 보따에 넣고 숙성한 후, 다시 병에 넣어 약 8개월에서 16개월 동안 보관한다. 이 후에 병을 다시 닦고 상표를 붙여 시장에 내놓는다. 와인병은 지역과 와인에 따라 다르다! (Botellas del Vino) 스페인에는 포도 농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남부 지역 헤레스를 중심으로 ‘셰리’가 유명하며, 까딸루냐 지역에서는 일종의 샴페인인 ‘까바’가 만들어지고, 북서쪽에 있는 갈리시아 지역에서는 백포도주 중에서도 ‘리베이라’가 유명하여 특히 식사 전에 식욕을 돋우는 자극제로 이용된다. 빠이스 바스꼬 지역에는 ‘따꼴리’란 백포도주가 있으며, 바야돌리드 주변의 루에다와 나바라 지역 그리고 발렌시아에서는 ‘로사도’ 포도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