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 2020의 게시물 표시

[인문학강의] 정신분석학적으로 본 돈키호테, 햄릿, 그리고 파우스트 - I

이미지
https://youtu.be/gRYC3RZX_No #근대문학 #등장인물 #햄릿 #돈키호테 #파우스트 #돈주앙 #돈 지오바니 #돈 후안 #세히스문도 #괴테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산초 #서양문학사 #프로이트 #칼 융 #칼융 #정신분석 #정신분석학 #자아 #에고 #2차원 #3차원 #4차원 #단순한 의식 #복잡한 의식 #깨달은 의식 #로버트 존슨 #이상형 #성격 #이상 #이데아 #중용 #변화 #중도 #돈키호테 #햄릿 #투르게네프 #파우스트 #칼 융 #오필리아 #거투르드 #로버트 존슨 #심리학 #여성 #행동형 인간 #사고형 인간 #돈키호테형 #햄릿형 #파우스트 #괴테 #세르반테스 #셰익스피어 #러시아 #1860 #혁명 #개혁 #스페인문학 #독일문학 #영국문학 #이태리문학 #러시아문학 #인간유형 #문학과 심리학 #칼 융 #러시아혁명 #제정 러시아 혁신 #광기 #중용 #중도 #극단 #양극단 #동주 #배 #말 #현실주의자 #이상주의자 #산초 #폴로니어스 #해럴드 블룸 #독서기술 #한 배 #운명 #상생 #갈등 #의식 #화합 #항해 #운항 #좌우 #좌우대립 #우파 #좌파 #이상 #현실 #자아 #에고 #그림자 #거울보기 #구현 #모딜리아니 #엘그레코 #엘그레꼬 #티지아노 #틴토레토 #어린왕자 #Tintoretto #Tiziano #Modigliani #Expressionism #표현주의 #바로코 #매너리즘 #Manierismo #Post -Renaissance #Faust #Hamlet #Goethe #Parmigianino #파르미지아니노 #불안 #구원 #역설 #극기 #자기극복 #2차원 #3차원 #4차원 #마티스 #피카소 #후안 그리스

[문예] 루벤스 앞에 선 '조선사람', 그 진실은?(IV-2)

이미지
루벤스 앞에 선 '조선사람', 그 진실은?(IV-2) 이태리의 상인을 따라 당시 안또니오 꼬레아가 로마에 도착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거의 개인적인 규모였다면, 루벤스를 만나는 과정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 하더라도, 하세쿠라가 이끈 일본 사무라이 일행은 일단 규모가 크고, 로마에 도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로마에 대대적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교황 바울5세를 알현하는 등 고위층과의 접촉이 이뤄졌으며, 로마에서 상당 기간 머물렀던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화가로서, 그리고 외교관으로서 벨기에는 물론,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을 활발히 움직였던 루벤스와의 상면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클로드 데루아가 그린 사절단의 일본측 대표 하세쿠라 (1615년, 로마)                                   루벤스의 작품에는 나오지 않지만, 하세쿠라의 초상은 클로드 데루아(Claude Deruet: 1588–1660)에 의해 그려졌을 정도로, 대규모로 찾아온 이국인들의 방문은 당시 큰 반향이 있었던 일이었다. 클로드 데루아가 그린 방문단 단장 하세쿠라의 경우는 그야말로 전신 초상화라는 점을 비교하면, 루벤스가 그린 조선사람은 정식 초상화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성공한 안또니오 꼬레아를 대상으로 루벤스가 그렸을 것이라면, 적어도 유화로 된 정식 초상화가 되었어야 할 것이었다. 루벤스의 [성 프란시스꼬의 기적]에도 동양인이 나오는데, 루벤스에게는 세계 포교에 나섰던 프란시스꼬 하비에르(Francisco Javier: 스페인 나바라 출신, 로욜라와 함께 파리에서 신학공부 후 예수회 창설 주도, 세계 포교에 주력, 중국의 산촌(Shangchuan, Sanchon)에서 1552년 9월 1일 사망한다.)의 행적을 그림으로 남기면서, 아프리카 (모잠비크 포교), 인도 (인디아) 및 중국이나 일본인을 포교의 상징으로 작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