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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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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루벤스 앞에 선 '조선사람', 그 진실은?(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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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 앞에 선 '조선사람', 그 진실은?(IV-2) 이태리의 상인을 따라 당시 안또니오 꼬레아가 로마에 도착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거의 개인적인 규모였다면, 루벤스를 만나는 과정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 하더라도, 하세쿠라가 이끈 일본 사무라이 일행은 일단 규모가 크고, 로마에 도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로마에 대대적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교황 바울5세를 알현하는 등 고위층과의 접촉이 이뤄졌으며, 로마에서 상당 기간 머물렀던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화가로서, 그리고 외교관으로서 벨기에는 물론,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을 활발히 움직였던 루벤스와의 상면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클로드 데루아가 그린 사절단의 일본측 대표 하세쿠라 (1615년, 로마)                                   루벤스의 작품에는 나오지 않지만, 하세쿠라의 초상은 클로드 데루아(Claude Deruet: 1588–1660)에 의해 그려졌을 정도로, 대규모로 찾아온 이국인들의 방문은 당시 큰 반향이 있었던 일이었다. 클로드 데루아가 그린 방문단 단장 하세쿠라의 경우는 그야말로 전신 초상화라는 점을 비교하면, 루벤스가 그린 조선사람은 정식 초상화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성공한 안또니오 꼬레아를 대상으로 루벤스가 그렸을 것이라면, 적어도 유화로 된 정식 초상화가 되었어야 할 것이었다. 루벤스의 [성 프란시스꼬의 기적]에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