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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당장 집 밖으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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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연재소설] 귀향 (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10.거북선(Barco Tort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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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거북선 “ [ 명심보감 ] 을 접하면서 , 고려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도 커졌소 . 나는 1601 년 알깔라 데 에나레스에서 나온 [ 중국과 일본 , 그리고 인도의 동쪽 나라들에서의 예수회 선교사역 ] 이란 책도 입수해서 읽었소 . 아시아에서 보내온 선교사들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후안 데 구스만이 썼는데 , 거기에 일본 가까이 한 나라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소 . 사람들은 비단 뿐 아니라 , 주로 면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했지 . 금과 은이 많이 있고 , 집에서는 말과 소를 키웠으며 , 호랑이 등 맹수들이 많다고도 했소 . 사람들은 순하고 머리가 좋으며 특히 , 활 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했고 , 개발한 여러 무기들이 워낙 뛰어나서 중국인들이 늘 겁을 먹고 있다고도 언급하고 있소 . 특히 , 나에게 인상적인 것은 , 적과의 전투에 입에서 불을 뿜는 강력한 전투선이 있다는 내용이었소 . 일찍이 서양에도 용이라는 게 있고 , 이젠 여기에서도 아주 오랜 전통이 되었지만 , 용은 분명 동양에서 온 것이네 . 적어도 내가 읽고 연구한 결론은 그렇소 . 그런데 , 배를 거북이처럼 만들고 , 용의 입을 통해 불을 뿜는다고 하니 , 무엇보다도 내가 쓴 [ 돈키호테 ] 에 이런 굉장한 괴물을 등장시킨다면 , 흥미로운 몇 가지 이야기를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했소 . 사실 새로운 글 소재를 찾다가 백작의 집에서 돈키호테와 산초가 깐다야로 말을 타고 날아 갔다 오는 이야기를 넣었소 . 깐다야는 인도 넘어 동쪽으로 한참을 가야 된다고 사람들이 말하기에 , 그게 세상의 끝 쯤 된다고 생각했소 . 말하자면 , 파에톤과 태양의 수레 이야기와 그 먼 나라를 연결해서 꾸몄지만 , 더욱 내가 원했던 것은 그 책에서 읽었던 요상한 배였소 . 그것을 작품 속에 넣는다면 , 기존의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 새로운 독자들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소재가 될 것이라 확신했소 . 그대 나라에 있다는 거북과 용이 합해진 현실 속의 배를 볼 수 만 있다면 , 그리고 그것이 해상에서 적과 싸...

[......] "왜 석가모니는 보리수 밑에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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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석가모니는 보리수 밑에 계셨나요?" 6월의 보리수에게 물었다. "왜 석가모니는 보리수 밑에 계셨나요?" "다 익은 붉은 열매는 달고 시고 떫단다." 보리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