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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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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소리아, 스페인적 저항정신의 뿌리! 스페인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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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역사의 상징, 소리아(Soria) ‘소리아’처럼 허탈한 스페인을 표현한 도시는 없을 것 같다. 적어도 '98세대'(Generacion 98)의 젊은이들은 작으나 고고했던 땅 소리아를 붙들고, 국정의 혼란에 안타까워하며 후진국으로 떨어진 스페인을 불러 댔다.  아름답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이 뭉쳐서 그 강대했던 로마인들에 항거하고, 그 정신으로 황금세기(Siglo de oro) 를 일구어 낸 스페인의 정기가 지금은 처참한 흔적만을 드러낸 소리아처럼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소리아의 옛성, Castillo de Soria) 소리아의 황폐함은 스페인의 황폐함 그 자체를 반영하고 있으며, 적막함 또한 마치 나라를 잃은 듯한 허탈함을 보여 준다. 이 움직임 없는 작은 도시에는 먼지바람과 간간이 들리는 개 짖는 소리뿐, 98세대 시인 안또니오 마차도(Antonio Machado)의 마음처럼 비어 있다.                                           「소리아에서」 오, 그래! 나와 함께 가자꾸나 소리아의 평원으로, 적막한 오후, 보라색 산들, 냇물을 따라 서 있는 포플러 나무들, 회색의 창백한 땅이 꿈꾸는 녹색 꿈, 쇠퇴한 도시의 깊고 깊은 서글픔이 이 영혼까지 사무치는 그 속 깊은 곳에 있었더냐? 높은 평원 누만시아의 숭고한 사람들, 신앙 깊은 기독교인으로서 주를 받들었으니 스페인의 태양은 그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