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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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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세고비아(Segovia)에서 만나는 로마, 모양으로 기억나는 그 음식, 꼬치니요(Cochin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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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에서 만나는 로마의 그것 마드리드에서 가까이 고대 로마의 유적을 만나 보고 싶다면, 그리고 가장 특징적인 음식인 ‘꼬치니요’(Cochinillo)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세고비아’를 찾을 필요가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따진다면 세고비아는 넓게 트인 산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좋은 자리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 같다. 로마 시대의 도시였으며, 이슬람 시대 이후 15세기에는 기독교 진영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세고비아란 이름을 듣는 순간 한국 사람에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아마도 기타가 될 듯하다. 그러나 기타는 세고비아와 관계가 없다. 단지 현대 기타 연주의 대가였던 사람의 이름이 세고비아였기 때문에 익숙하리라.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 1894~1987)는 기타에 있어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며 여러 제자를 길러 내기도 하였다. 기타를 협주 악기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써 스페인 음악, 특히 그라나다적인 음악을 세계에 알린 기타 연주가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의 이름 때문에 세고비아란 도시는 그와 함께 우리의 기억에 남아 있지만, 세고비아에서 기타를 말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다.                                                                   (Acueducto de Segovia) 세고비아 시에 도착해서 중앙에 닿으면 전혀 새롭지 않은 건축물을 보게 되는데, 미술 책이나 건축에 관한 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우리에게는 익숙한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오가는 다리가 아니고 ‘아꾸에둑또’라고 불리는 수로이다.  세고비아를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