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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당장 집 밖으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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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문예] 세고비아(Segovia)에서 만나는 로마, 모양으로 기억나는 그 음식, 꼬치니요(Cochin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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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에서 만나는 로마의 그것 마드리드에서 가까이 고대 로마의 유적을 만나 보고 싶다면, 그리고 가장 특징적인 음식인 ‘꼬치니요’(Cochinillo)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세고비아’를 찾을 필요가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따진다면 세고비아는 넓게 트인 산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좋은 자리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 같다. 로마 시대의 도시였으며, 이슬람 시대 이후 15세기에는 기독교 진영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세고비아란 이름을 듣는 순간 한국 사람에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아마도 기타가 될 듯하다. 그러나 기타는 세고비아와 관계가 없다. 단지 현대 기타 연주의 대가였던 사람의 이름이 세고비아였기 때문에 익숙하리라.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es Segovia, 1894~1987)는 기타에 있어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며 여러 제자를 길러 내기도 하였다. 기타를 협주 악기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써 스페인 음악, 특히 그라나다적인 음악을 세계에 알린 기타 연주가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의 이름 때문에 세고비아란 도시는 그와 함께 우리의 기억에 남아 있지만, 세고비아에서 기타를 말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다.                                                                   (Acueducto de Segovia) 세고비아 시에 도착해서 중앙에 닿으면 전혀 새롭지 않은 건축물을 보게 되는데, 미술 책이나 건축에 관한 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우리에게는 익숙한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오가는 다리가 아니고 ‘아꾸에둑또’라고 불리는 수로이다.  세고비아를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