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 2022의 게시물 표시

[인문학강의] 정신분석학적으로 본 돈키호테, 햄릿, 그리고 파우스트 - I

이미지
https://youtu.be/gRYC3RZX_No #근대문학 #등장인물 #햄릿 #돈키호테 #파우스트 #돈주앙 #돈 지오바니 #돈 후안 #세히스문도 #괴테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산초 #서양문학사 #프로이트 #칼 융 #칼융 #정신분석 #정신분석학 #자아 #에고 #2차원 #3차원 #4차원 #단순한 의식 #복잡한 의식 #깨달은 의식 #로버트 존슨 #이상형 #성격 #이상 #이데아 #중용 #변화 #중도 #돈키호테 #햄릿 #투르게네프 #파우스트 #칼 융 #오필리아 #거투르드 #로버트 존슨 #심리학 #여성 #행동형 인간 #사고형 인간 #돈키호테형 #햄릿형 #파우스트 #괴테 #세르반테스 #셰익스피어 #러시아 #1860 #혁명 #개혁 #스페인문학 #독일문학 #영국문학 #이태리문학 #러시아문학 #인간유형 #문학과 심리학 #칼 융 #러시아혁명 #제정 러시아 혁신 #광기 #중용 #중도 #극단 #양극단 #동주 #배 #말 #현실주의자 #이상주의자 #산초 #폴로니어스 #해럴드 블룸 #독서기술 #한 배 #운명 #상생 #갈등 #의식 #화합 #항해 #운항 #좌우 #좌우대립 #우파 #좌파 #이상 #현실 #자아 #에고 #그림자 #거울보기 #구현 #모딜리아니 #엘그레코 #엘그레꼬 #티지아노 #틴토레토 #어린왕자 #Tintoretto #Tiziano #Modigliani #Expressionism #표현주의 #바로코 #매너리즘 #Manierismo #Post -Renaissance #Faust #Hamlet #Goethe #Parmigianino #파르미지아니노 #불안 #구원 #역설 #극기 #자기극복 #2차원 #3차원 #4차원 #마티스 #피카소 #후안 그리스

[문예] 레온(Leon)에서 맛보는 모르시야(Morcilla)에 맥주, 가슴이 열리는 그 느낌!

이미지
‘레온’(Leon)이라는 도시에서 특징적인 면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 찾아온다면 적막하고 삭막한 병영 도시에 들어온 느낌마저 준다. 반도의 중부에서 멀지는 않지만, 왠지 아주 북쪽 도시 같은 분위기도 자아낸다. 오래된 성당과 도시 주변을 잇는 성곽은 이곳이 로마 시대 이후로 중요한 군사도시였음을 짐작케 해 준다. 이름이 '레온'이므로 사자를 생각할 수 있고 실제로도 불을 뿜는 사자상이 도시의 상징이지만, 레온이란 단어는 ‘레히온’(Region)이라는 ‘구역’ 또는 ‘지역’을 의미하는 행정단위에서 나왔다. 즉, 군사도시로 쓰이던 로마 시대의 ‘레히온’이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가 연음이 되고 사자의 이미지와 서로 결합하면서 ‘레온’으로 굳어진 것이라 한다.                                                                                 (Comunidad Autonoma de Leon) 레온의 거리는 비좁고 그 비좁은 거리 사이로 자리 잡은 까페떼리아에서 간단한 음식을 시켜 먹는 일도 즐겁다. 성당 주변에는 여러 운치 있는 까페떼리아가 있으며, 성당과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그런대로 레온에 대한 기억을 담을 수 있다. 옛 도시이다 보니 거리가 좁으며, 그 좁은 골목길 사이로 작은 가게들이 숨은 듯 자리하기도 한다. 성당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 빠라도르(Parador)는 다른 도시의 빠라도르들이 전경이 좋은 산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엄숙함을 자아내면서 시내 중심에 서 있다. 물론 호텔 빠라도르가 그전에는 산 마르꼬스(San Marcos)라는 수도원이었기 때문에 주는 느낌도 있지만, 그 안에는 주교들의 무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이 빠라도르만의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Parador de Leon) 레온의 시민은 약 15만 명 정도를 헤아리며, 앞으로도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