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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당장 집 밖으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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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27. 헌사(Dedicatoria al Conde de Le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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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헌사 / Dedicatoria al Conde de Lemos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아 든 석희는 훈을 불렀고, 그들은 함께 책을 펼쳤다. 첫 부분에 ‘레모스 백작에게’라는 헌사가 있었다.   [돈키호테] 2권의 헌사부분 거기에는 중국에서 온 사절단을 통해 중국의 황제가 [돈키호테] 속편이 빨리 출판되고, 그 책으로 세르반테스가 중국에 와서 직접 스페인어를 가르치기를 원했다는 내용이 써있었다. 말하자면, 세르반테스가 언급한 중국 황제가 보냈다는 사절단은 쓰네나가의 유럽 사절단이었으며, 실제로 작가와 대화한 사람은 석희와 훈이다. 마드리드로 오는 중에 석희는 [돈키호테] 읽기에 깊이 빠졌다. 세르반테스와의 대화를 통해 확인한 것이지만, 그는 분명 고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석희 자신이 세르반테스를 조금이라도 일찍 만났더라면, 그리고 그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더라면 [돈키호테] 속편에 조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넣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스페인 독자들이 간절히 찾고, 유럽의 여러 나라 말로 출판되고 있는 작품이었기에 그 아쉬움은 더욱 컸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석희와의 동행을 통해, 세르반테스는 분명 돈키호테의 모험을 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석희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다. 한편, 마드리드에 있는 세르반테스를 생각하면서, 빨리 그를 만나 자신이 궁금했던 것, 그리고 유럽을 다니면서 보고 경험하고 생각했던 일들을 말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동양으로 갈 준비를 하자고 말할 참이었다.   그러나,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호세가 먼저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에, 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석희는 급히 훈을 불렀고, 함께 수도원 문 밖으로 나갔다. 호세가 와있었다. “석희씨, 세르반테스씨가 아주 위독하다라요.” “뭐라고요? 아니, 지난 번 만날 때는 건강하셨는데, 어찌된 일입니까? 그간 무슨 일이라도…?” “과로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 말 [돈키호테] 속편을 내면서...

[하루] 그렇군! 밑에서부터 잘라 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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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더니 키가 너무 커버렸어 저기 저 축령산을 가로 막을 만큼 감각적으로 우선 윗 부분을 주로 잘라냈지 그런데 한 여름 시들시들 한껏 주눅든 모습 가을로 세 발작 쯤 들어온 오늘 아랫부분을 과감히 쳐냈어 엄청난 파격 그런데 새롭게 모습으로 나타났어 한결 가볍고 상큼한 자태 저녁 조명을 비춰주니 다시 꽃을 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