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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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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70ccI_fZGw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24.클로드 데루와(Claude Der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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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클로드 데루와 ” 안녕하세요 . 클로드 데루와입니다 . 선생님으로부터 여러분이 화실을 방문하실 거라고 들었습니다 .” 교황청 전속 화가인 안또니오의 개인 화실은 생각보다 넓었으며 ,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었다 . “ 저는 27 살이고 , 프랑스에서 왔습니다 . 안또니오 뗌뻬스따 선생님으로부터 그림 사사를 받기 위해 1612 년에 로마로 유학 와서 , 현재까지 머물고 있습니다 .” 클로드는 시원시원한 외모답게 상대방의 궁금한 점이 뭔지를 알아차리고 , 먼저 자신을 소개했다 . 쓰네나가 일행은 교황청을 방문하여 마사무네의 서한을 제출하고 , 교황청으로부터 구체적인 답이 올 때까지 로마에서 대기하는 중이었다 . 일본에서부터 상상하기 어려운 거리까지 목숨을 걸고 온 임무에 대한 확답을 바로 받지 못해 마음은 불편했지만 , 그렇다고 마냥 수도원 안에만 머물 수는 없었다 . 루이스 신부는 거의 매일 교황청을 드나들면서 요청사항에 대한 답을 확인했고 , 나머지 일행들은 숙소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관광 삼아 움직였다 . 로마의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 안또니오가 제안한대로 그의 개인 화실을 방문하였던 것이다 . 교황청 접견실 그림 외에 , 쓰네나가를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제안을 받기 때문이었다 . 그리고 , 그 부탁을 한 사람은 화가의 제자라고 했다 . 사무라이 일행이 로마의 거리를 다니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기에 , 아마도 제자도 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 교황청에서 일하는 자신의 선생에게 부탁했으니 , 쓰네나가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주었고 , 화실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 한편 , 석희에게는 무엇보다도 권성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기에 개인적으로 찾아오고 싶었지만 , 어차피 시간도 있고 , 쓰네나가가 갈 것이니 , 일행의 일정에 맞춰 방문할 생각으로 , 급한 마음을 꾹 참고 있다가 드디어 찾아오게 된 것이다 . 화실을 지키고 있던 클로드는 청년이었지만 , 대단히 당당하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