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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정신분석학적으로 본 돈키호테, 햄릿, 그리고 파우스트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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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스페인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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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아 시빌(Guardia Civil) 곁은 피하라 스페인의 경찰은 ‘과르디아 시빌’과 ‘뽈리시아 나시오날’(Policia Nacional), ‘뽈리시아 로깔’(Policia Local)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에서 가장 권위 있고 위협적인 존재는 과르디아 시빌이라는 경찰이다. 과르디아 시빌의 기원은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길다. 한편 프랑꼬(Franco)의 독재정치 하에서 충성을 다했던 존재로 이들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반감을 샀다. 우리 식으로 한다면 일제강점기의 순사 같은 의미로 존재했던 시기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 분위기는 남아 있다. 특히 빠이스 바스꼬(Pais vasco) 지역의 분리주의자들이 과르디아 시빌을 테러 대상으로 삼는 이유는 그들이 프랑꼬 통치 시절에 분리주의자들을 강하게 탄압하는 앞잡이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빠이스 바스꼬 분리주의자들이 만든 독립운동 투쟁 단체 에따(ETA)는 아직도 과르디아 시빌의 고급장교를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하고 있으며, 그것이 대부분 시내에서 벌어지는 터에 시민들의 피해도 막심하다. (최근에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Guardia Civil) 스페인 사람들은 한국 학생들의 시위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필자에게 한국의 시위와 혼란을 지적할 때면 필자는 “그래도 스페인에서처럼 길을 가다가 갑자기 테러를 당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과르디아 시빌이 서 있는 곳이나 그 사무실, 그리고 과르디아 시빌 차가 서 있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는 주의를 준다.                                               (Guardia Civil y su Tricornio) 한편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개인의 목소리가 큰 스페인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큰 소리로 시위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노동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