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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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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세르반테스의 삶과 작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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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32aIa47hseU

[문예] 스페인에서 커피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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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한국식으로 생각하다가 곤란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식당이나 상점, 은행, 약국 등을 이용하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약국은 대개 새벽같이 문을 열고 하루 종일, 거의 밤 10시까지, 또는 그 이상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별 불편이 없지만, 스페인에서는 이런 부지런함을 기대하면 안 된다. 약국이 열려 있는 시간은 오전 9시 반에서 오후 2시까지이고, 오후에는 4시 반에서 8시까지가 보통이다. 당직약국(Farmacia de Guardia) 스페인에서는 8시 이후에 약국을 열어 놓는 일이 순번 제도로 시행된다. ‘파르마시아 데 과르디아’(Farmacia de guardia, 당직 약국)라고 하는 이런 약국에서는 밤새도록 문을 열어 놓는다. 그러나 불은 켜져 있더라도 약국 문은 닫혀 있고, 손님이 초인종을 누르면 인색한 창살 사이의 아주 작은 문, 약을 건네고 돈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문으로 용건을 묻고 약을 건네준다. 약 중에는 병원의 처방이 우선인 것들이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쉽게 마실 수 있는 드링크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에서처럼 흔하게 약국을 찾기 어려우며, 외관상으로도 “약국을 하나 갖고 있으면 돈을 엄청 버는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중 삼중 막을 쳐 놓는다. 스페인에서는 은행과 약국이 가장 보안이 잘되어 있는 것 같다. 스페인에 마약과 관련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만일의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풀이되지만, 약국에 철창이 있고 은행에서나 볼 법한 보호창으로 가로막혀 있는 것을 보면 무언가 지나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약국은 대부분 크지 않으며 수도 매우 제한되어 있다. 약국은 약대를 나왔다고, 돈이 있다고 해서 간단하게 열 수 있는 게 아니다. 일정 지역에 몇 개의 약국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약국의 약사가 해당 연령이 되어 연금을 받기 위해 일을 그만두는 경우에나 다음 순서의 사람이 약국을 얻을 수 있다. 거의 무제한적으로 약국을 개업할 수 있는 한국의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