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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정신분석학적으로 본 돈키호테, 햄릿, 그리고 파우스트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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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 삶은 '소명'이나, '의미'가 아니라, '상상하는 행위',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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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을 말할 때, 삶의 '사명'이나 '소명', 그리고 '의미'를 말하곤 한다. 아주 '어른스러운' '의문'이고, '답'이다. [어린왕자]의 맨 끝에, '한 마리 양이 한 송이 장미꽃을 먹었느냐, 먹지 않았느냐' 정도로 좀 쉽게 생각하면 안될까? 물론, 이 양과 장미에 대한 의문은 어린왕자에게 '천지가 온통 바뀌게 될 일'이지만 말이다. 무슨 말인가? 그렇다! '상상'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왕자]가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이 '상상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문학에 대해서는 참으로 많은 '정의'와 '설명'이 있다. 그런데, 문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바로, 이 상상의 발휘이면서, 그 상상이 다른 사람의 상상을 자극하는 일이다. 한편, 문학의 이런 기능을 가장 잘 수행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 바로, '애매모호성'이다! "애매모호?!" 우리가 말하는 '어른들'들로부터는 비난받을 자세다! "자네의 꿈은 무언가?"라는 질문을 우리 사회는 자주 한다. 거기에, 우리는 어떤 특정한 멋진 직업을 말해야 '잘 자란 청년'으로 취급받는다. 만일, "행복한 삶이요!"라는 답을 내는 청년이 있다면, '부정의 딱지'를 맞게 된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비현실적인 존재', '무능한 존재', '꿈이 없는 인간'으로 전락된다. [돈키호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애매모호성의 안개가 끼어있다. 그래서, 돈키호테를 그렇게 비난해왔는 지 모르겠다. (물론, 요즘은 돈키호테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문학, 또는 한 편의 '시'가 갖춰야 할 요건이 애매모호성이라면, 그 작품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