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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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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70ccI_fZGw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43.동상(Estat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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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세쿠라 쓰네나가의 동상이군요. 종국은 송석희가 고향을 생각하면서 늘 바라봤을 강을 직접 보고 싶었다. 셋은 안또니오의 집을 나와 강으로 향했고, 강 옆 공원에 다다랐을 때, 쓰네나가의 동상이 서있었다. 사무라이의 동상은 마을 앞을 흐르는 강을 한 눈에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도 송석희가 많은 시간 고향을 그리워했을 바로 그 자리일 것이라 종국은 생각했다. 하세쿠라 쓰네나가의 동상 안또니오의 말에 의하면, 세비야의 고문서 보관소에서 마사무네의 편지가 발견된 것은 1862년이었고, 그것을 계기로, 1882년 당시 파리에 주재했던 일본 대사가 세비야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 후 오랫동안 묻혀있던 이 이야기는 1992년 세비야 세계엑스포를 맞아 나루히토 왕세자가 직접 방문하여 쓰네나가의 동상 제막식을 했다고 한다. 나루히토 왕세자(현 일본천황)의 기념식수 이후, 양국 간 교류는 활발해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1620년 이후, 세례명부에 하뽄이란 성이 등장하기 시작해서, 주변 엑스뜨레마두라 지역까지 넓혀졌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물론, 세비야 시에 있는 한자로 된 자료와 일본 사절단에 대한 기록물은 물론, 마드리드 왕실의 고문서를 통해서도 일본 사절단의 방문이 확인되었다. 세비야에서는 이들과 관련된 행사 및 관련 비용의 지출 내역까지 발견되었고, 왕실에서도 일행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찾아냈다. 하뽄이라는 스페인 성이 일본 국명을 부르는 스페인어 표현과 일치하고 있는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하뽄 성씨의 사람들은, 뜻밖에 자신들의 기원을 알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동상 앞에 선 종국은 고개를 숙였다. 그의 머리에는 여러 가지 장면이 떠올랐다. 조선과 일본, 멕시코, 스페인, 이태리,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고 중국과 마카오. 그레고리오 데 세스뻬데스, 루이스 소뗄로, 하세쿠라 쓰네나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 로뻬 데 베가, 피터 폴 루벤스…. 무엇보다도 송석희, 권성빈, 안도현 등과 유럽 땅을 밟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