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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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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70ccI_fZGw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36.고문서(Documentos antigu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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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고문서 “여기가 오빠네 집이에요.” 급한 마음에, 종국은 점심도 잊고 꼬리아 델 리오로 향했다. 훌리아 역시 일본과 연결된 역사적 사실 만을 알고 있었다가, 이것이 한국과 관계되고 있다는 점을 접하면서, 학자로서의 강한 호기심과 함께, 뭔가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종국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였기에, 자신의 차를 급하게 몰았고, 출발한 지 30분 만에 오빠 집에 도착했다. 꼬레아 델 리오는 작은 마을이었다. 과거에는 세비야에서 멀다고 생각했을 것 같지만, 지금은 세비야에 붙어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생활권이 같았다. 안또니오의 집은 마을의 중앙에 있는 성당 근처에 있었다. 거리 양 옆은 돌로 지어진 건물이고, 바닥은 두꺼운 돌로 깔려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을의 성당 훌리아는 대문 오른쪽에 있는 초인종을 눌렀고, ‘삐’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집 주인이 바로 앞에 서있었다. 전화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기에, 눈을 마주치자 마자, 그가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전화로 이야기 들었습니다. 저는 안또니오입니다. 안또니오 하뽄.” “네,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온 윤종국입니다.” 훌리아의 오빠 안또니오는 전형적인 스페인 사람이었다. 하뽄이라는 성을 갖고 있기에 일본사람의 흔적이라도 있기를 기대했으나, 스페인 어디를 가나 만날 수 있는 보통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로마의 얼굴, 고트족의 얼굴, 아랍인의 얼굴이 모두 들어있는…. “네, 이것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