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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당장 집 밖으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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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는 4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인간과 사회를 비추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이 작품은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말고, 결과보다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는 돈키호테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며 깊은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 돈키호테와 산초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인간 내면의 두 자아가 공존함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메타픽션, 자기반영성, 상호텍스트성 등 현대 문학이론의 핵심 개념을 이미 담고 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질문하며 오늘날 SNS와 AI 시대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의미는 작가만이 아니라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현대적 독서관을 보여준다. 돈키호테는 수없이 실패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과 용기를 상징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행동, 자기창조, 성찰, 도전, 용기를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묻는 작품이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고전읽기 #행동하는용기 #자기성찰 #자기창조 #현실과이상 #실패를두려워말라 #메타픽션 #오늘의고전

[문예] 공화파의 본거지, 하까(J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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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왕이 제거되고 공화국이 성립된 것은 1873년 이사벨(Isabel) 2세를 쫓아낸 후와 1931년 알폰소(Alfonso) 13세가 쫓겨난 후의 일이다.  특히 알폰소 13세의 통치 시기인 1923년에서 1930년에는 미겔 쁘리모 데 리베라(Miguel Primo de Rivera)라고 하는 독재정치가, 정확하게 말하면 정부 수반이 스페인을 좌지우지하던 시대였다.                                                   (위에서 본 하까, Ciudad de Jaca)  그는 북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패배와 까딸루냐(Cataluna) 분리 운동 등 사회의 혼란을 틈타 정치의 최정점에 올랐으며, 왕도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과시하였다. 왕의 묵인하에 사회 안정이란 미명을 내세워 언론과 결사의 자유를 탄압하고 상하원의원을 무력화해, 사회 안정을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이끌지 못했다. 쁘리모 데 리베라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화파들이 들고 일어났고, 제일 먼저 운동이 일어난 곳이 1930년의 ‘하까’(Jaca)였다.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후 스페인이 공화국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은 한 것만은 사실이다. (깐단추 스키장, Candanchu) 하까는 산이 높고 험하며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스페인 내륙의 여름 휴양지로 적당하다. 피레네 산맥을 경계로 프랑스와 마주하고 있으므로 하까에서 휴양하면서 쉽게 프랑스 남부에도 다녀올 수 있어 좋다. 프랑스에서 건너온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띈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사람이 붐비는 이유는 깐단추(Candanchu)를 비롯하여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키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처의 우에스까(Hue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