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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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이베리아, 이(히)스빠니아, 에스빠냐, 그리고 스페인(Iberia, Hispania, España, Spain)(I)


이베리아, 이(히)스빠니아, 에스빠냐, 그리고 스페인(Iberia, Hispania, España, Spain)(I)


스페인을 지칭하는 상징적인 단어들이 많다. 


‘스페인’ 또는 ‘에스빠냐’가 대표적인 단어지만, 미국의 중남미 및 스페인계 사람들은 ‘히스패닉’(Hispanic)이라 불리고, 스페인이 있는 땅의 이름은 ‘이베리아 반도’이다. 


영어식으로 ‘스페인’의 어원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에스빠냐’일 텐데, 그 단어의 어원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베리아란 말은 어떤 뜻일까?


이베리아 반도(Península ibérica)


이 단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자취부터 살펴봐야 한다. 기원전 2만 년경에 들어온 이베로족과 이후 9천 년경에 들어온 켈트족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이베리아란 단어는 ‘이베로’라는 단어와 유사성을 보인다. 즉 ‘이베로들이 사는 땅’이란 의미에서 ‘Iberia’가 쓰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강’이라는 어원 ‘ib’와 함께 ‘에브로 강’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지금의 에스빠냐란 말의 어원이 되고 있는 단어는 켈트족의 ‘손바닥’이란 단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span’이 그것이며, 그리스 사람들에 의해 ‘Spania’로 불렸고, 발음상 로마인들은 ‘Hispania’란 말로 바꾸었다. ‘손바닥’이란 단어가 켈트족 사람들에게 떠오른 것은 스페인 지형의 특징인 높고 평편한 땅 메세따를 본뜬 것으로 풀이되곤 한다. 


따라서 이 두 단어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낱말로 쓰이면서 발전해 왔고, 중남미를 발견한 이후로는 남미에까지 전해져 쓰이고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스빠노아메리까’란 단어나 ‘이베로아메리까’란 단어가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데, ‘라틴 아메리카’란 단어는 한참 후에 만들어진 표현이다.



중남미와 카르브해 지역(América latina y el Caribe)

                                

즉 프랑스와 이탈리아 같은 라틴 국가들이 중남미에 대한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표현하기 위해, 그리고 인종적, 문화적 일치성을 내세우기 위해 스페인만을 뜻하는 단어 대신 라틴 아메리카라는 단어를 통용시키려 노력한 결과이다. 그러나 뿌리가 같은 두 용어를 과연 정략적인 신조어가 완전히 대치할 수 있을 것인가는 스페인과 중남미인들의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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