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와인] 포르투갈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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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함께 이베리아반도를 차지하고 있는 포르투갈은, 그래서 스페인과 깊은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남부 프랑스와 스페인 북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오늘에 이어진다. 언어도 오히려 스페인 서북부의 갈리시아어와 유사하며, 그것은 다시 프로방스 등 프랑스 남부의 언어 및 습관과 이어졌으니, 특히 기독교인들이 아랍 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에서 스페인 서북부 지역이 특히 교류가 잦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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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오로(두에로) 강과 강 유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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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역의 포도밭 |
와인을 볼 때, 이 나라 와인은 주로 두오로(Duoro) 강을 중심 젓줄로 하여 생산되며, 나름대로의 독특한 포도품종을 통해 독특한 와인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포르투갈에도 '바이라다'(Bairrada)란 일종의 까바, 또는 샴페인을 제조하며, 화이트와인으로는 스페인 갈리시아의 리아스 바이사스에서 만날 수 있는 청포도품종인 알바리뇨(Alvarinho)가 사용되어 비노 베르데(Vinho Verde)가 대표적 와인으로 꼽힌다.
물론 비노 베르데는 꼭 청포도만을 쓰는 것은 아니어서 가끔은 적포도도 이용되지만, 대부분 청포도를 갖고 만든다. 와인의 이름에도 나타나고 있지만, 이 와인은 스페인의 끄리안사보다도 더 젊은 편이며, 그래서 산성 기운이 많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오뽀르또(Oporto) 포도밭 수확장면 |
스페인의 포티파이트와인으로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세리'라면, 오랜 옛날부터 세계인들에게 알려진 것이 '뽀르또'(Porto)이다.
포르투갈이란 나라보다 오히려 '뽀르또'란 것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오래 전부터 미군부대를 통해 이것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소주를 즐기던 한국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의 와인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 뽀르또(포트, Porto) 와인 |
'뽀르또'(Porto)는 'Vinho de Porto'라고 부르며 이것은 '오뽀르또'(Oporto, 또는 Porto)라는 도시에서 연유되었기 때문이다.
스페인에서 발원하여 스페인의 주요 포도생산지를 지나 결국 오뽀르또시 근처에서 대서양에 섞이는 두에로(Duero)강을 포르투갈에서는 두오로(Duoro)강이라고 부른다.
이 지역에서는 적포도를 이용해 만드는데, 포도종류는 띤따 호리스(Tinta Roriz), 띤따 바로까(Tinta Barroca) 등이다.
18-22도 알코올을 보이는 이 강한 와인은 숙성을 멈추도록 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도수 높은 포도증류주인 '아구아르디엔떼 비니까'(Aguardiente Vinica, 또는 브랜디로 레드나 화이트와인의 증류주)를 섞는데, 일단 이렇게 숙성이 멈추게 되면, 와인은 매우 달콤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며, 이때 설탕성분이 알코올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알코올을 넣으면서 원하는 도수를 맞춘다.
| 다양한 형태의 코르크 (코르크는 포르투갈 산이 대표적이이다.) |
스페인이나 프랑스, 이태리 등 다른 나라에서는 레드와인이 발달하여 그에 대한 다양한 구분이 이뤄지고 있으나, 포르투갈은 이 포티파이드와인의 대표격인 뽀르또에 대해 더욱 발전된 구분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레띤또(Retinto) : 오래되지 않아 과일로서의 포도 맛이 남아있다.
띤또(Tinto) : 역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 연한 붉은색에 아직 리띤또에 가깝다.
띤또 도라도(Tinto dorado) : 8-10년 숙성되었으며, 루비색이 나온다.
도라도(Dorado) : 15-20년 되어 노란색기운이 날 정도로 금색을 띤다.
질 좋은 상태로, 이제는 젊은 와인을 섞어 신선함을 조절하게 된다.
도라도 끌라도(Dorado claro) : 최고 상태의 와인으로 최고의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젊은 와인과 섞으면서 신선함을 유지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점점 나빠진다.
| 마데이라(Madeira) 와인 |
'뽀르또'나 '마데이라' 등 포티파이드와인은 식전주로나 식후주 등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데, 맛이 강하기 때문이, 후식에 진한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레드와인을 기본으로 엷은 색상의 증류주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레드와인에 비해 색은 강하지 않다는 게 특징이지만, 그렇다고 화이트와인처럼 특별히 차갑게 마시지는 않는다. 평상의 온도에서 마시게 되며, 만일 병자체가 데워졌거나 날씨가 너무 더운 경우에는 선선한 장소에 뉘어서 보관해 온도를 낮춘 후 마시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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