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와인] 좋은 와인, 나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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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와인, 나쁜 와인
와인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수 없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자체 생산자에 의한 평가에서 시작되어, 지역별, 국가별, 그리고 국제적인 품평은 오히려, 규정된 품평회에 불과하며, 소비자 측에서 실시하는 수많은 테이스팅이 뒤따르게 된다.
흔히 <어떤 게 좋은 와인이냐>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런 질문은 어찌보면 어려운 미술품을 앞에 놓고 하는 질문과 유사한 상황임을 겪게 된다. 즉, 어떤 기준으로 와인의 좋고 나쁨을 가릴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게 생각보다 비싼 것 같은데,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이 이런 질문 이면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비싼 와인이 좋은 와인이다.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한 규정된 테이스팅 과정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되었다고 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 번 만으로 실시된 게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이뤄져 마치 전통이라는 것이 와인의 가치에도 스며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또 다른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좋게 느껴지는 것이 좋은 와인이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해도, 나에게 별로면 그것은 좋은 와인이 될 수 없다. 와인이 가지는 여러 맛이라는 게 어찌보면 추상적이고 개인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각각의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맛이 있는 것이다.
이왕 미술품의 평가와 와인을 함께 이야기 한 김에, 와인 품평에 또 다른 결론을 곁들인다면, 그것은 와인을 진정 음미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와인에 대해 많이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향에 맞으니, 최고의 와인이라는 말이 맞다고는 하겠지만, 실지로 와인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소비자의 입에 전달해주는 것이 와인 생산자의 역할이 아니다. 그들은 포도종 선택부터, 그것을 생산하고, 수확하며, 브렌딩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숙성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고민과 결정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우리 입에 들어오는 와인이다. 물론, 생산된 이후, 일반 소비자의 입에 들어오기까지 또 다른 변수들이 개입되기에 생산지에서의 평가가 소비지에서의 평가와는 다를 수도 있다고 볼 때, 와인에 대한 평가는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님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음악, 미술, 연극 등 예술품을 감상할 때, 아는 만큼 더 이해하고 감동할 수 있다는 생각을 와인에 접목해봤을 때, 우리는 역시 와인을 더 많이 접하고 공부해야, 와인을 통한 생활이 더욱 윤택해지고 진정 와인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좋은 와인, 나쁜 와인>, 이 질문에 답하기에는 참으로 여러 가지를 함께 설명해야 할 것인데,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생산자의 철학과 비즈니스 행태, 규모경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들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수확이 좋지 않은 해의 포도는 아예 포도주를 만들지 않은 정도의 고집과 철학, 그리고 자금력이 있는가? 포도재배지의 위치가 어디에 있으며, 어느 해의 기온과 기후가 어떠했는지도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품질을 지키는데 얼마만큼 철저한 가도 알아야 할 것이며, 결국 많은 포도주는 브렌딩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어떤 포도종을 쓰느냐와 그것들의 배합비율, 그리고 숙성기간과 방법 등을 함께 알아보면서, 자신이 느끼는 자신 만의 맛을 통해 전체적으로 품평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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