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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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JfzBbFFSJ4 https://www.youtube.com/@Dali-Imagination-Space #Metafiction #메타픽션 #다층적 서술자 #작가의 죽음 #독자 반응 비평 #수용자 이론 #작가의 권위 해체 #현실과 허구의 교차 #원작과 위작의 긴장 #인물의 자기인식 #독자의 공동 창작 #위작 #플롯의 수정과 전환 #기사소설의 패러디 #서사 전통 성찰 #텍스트의 자의식 #자기 검열 #다성성 #경쟁하는 목소리 #해석의 개방성 #의미 갱신 #desengaño #engaño

[하루] 오리 네 마리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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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이 목줄을 풀어주기 위한 긴 작업(3월부터 11월)이 마무리 되는가 했는데, 오늘 다시 순정이가 밖으로 나갔다! 계속 보완에 보완을 거듭해오던 중이기에, 오늘 보수한 곳으로 이제 마무리 될 것 같은데.... 하기야, '개구멍'을 막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으니.... 어쨌든, 다시 순정이의 목줄을 풀어줬다! 그런데, 집 주변에 이렇게 작업을 하다가, 아주 멋진 공간을 발견했다! 소나무 두 그루가 만들어내는, 아주 아늑하고, 아주 소박하고, 아주 우아한 곳! 그곳에, 돌담을 쌓았고, 그곳에 이렇게 구조물을 만들어, (돌) 오리를 올려놨다! 그냥,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불을 밝혀보니, 바로 이 모습!!!! 과거에 작업해놓은 돌탑과 오늘 작업한 오리들의 쉼터는 집의 좌우에서 멋진 모습을 연출해준다!

[문예] 아스뚜리아스(Asturias), 스페인의 자존심(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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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 스페인의 국왕 펠리뻬 6세는 1968년에 태어났는데, 왕자시절에는 ‘쁘린시뻬 데 아스뚜리아스’(Principe de Asturias, 스페인에서는 왕위 계승자를 이렇게 명명하고 있다.)라고 명명되었다. 통상적으로 스페인 왕실에서는 왕자나 왕실의 가족이 새로 생기는 경우 각 지역, 특히 과거 왕국과 연결해서 작위를 부여해 왔으며, 이는 국가의 통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스페인 왕실에서는 쁘린시뻬 데 아스뚜리아스인 ‘돈 펠리뻬 데 보르봉 이 그레시아’의 이름을 따서 상을 제정하여 자국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여러 분야의 공로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말하자면 스페인의 노벨상에 해당한다.                                     펠리뻬 6세(Felipe VI) 아스뚜리아스의 기후는 다습하며 연평균 기온은 13도 정도이다. 바다 쪽으로는 어업이 성하지만, 내륙 쪽으로는 목축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산악 지역이기 때문에 광산이 많으며, 축산업을 통해 양질의 우유와 유제품이 만들어진다. 경작지는 별로 없으나 이곳에서는 스페인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가 생산된다. 대량 생산되는 사과는 스페인 전통 사이다라고 할 수 있는 ‘시드라’(Sidra)의 원료가 되며,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판매점 ‘시드레리아’(Sidreria)에서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시드라는 사과 주스에 탄산가스를 주입한 맛이 나는데, 더부룩한 속을 시원하게 달래 주는 음료이다. 시상식 ‘파바다 아스뚜리아나’(Fabada Astuiana)는 이 지방의 독특한 음식이다. 돼지의 발과 귀를 비롯한 여러 부위와 소시지 및 강낭콩을 섞어 만드는 이 음식은 한국에서 머리 고기나 내장류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입맛을 돋울 만한 것이며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물론 한국식으로 조리할 수도 있다. 시장에서 산...

[문예] 아스뚜리아스(Asturias), 스페인의 자존심(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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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투박하고 끈질긴 사람들을 찾으라고 하면 북부의 아스뚜리아스인들을 지칭해야 할 것 같다. 독립한 지 오래되었으며, 빠이스 바스꼬(Pais Vasco)만큼이나 순수성을 지키고 살았다. 아스뚜리아스 지역은 로마인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서쪽의 갈리시아(Galicia)와 더불어 켈트족들의 터전이었다.                        아스뚜리아스 아스뚜리아스의 지형을 살펴보면 내륙 쪽으로는 산악이 버티고 있다. 삐꼬스 데 에우로빠(Picos de Europa)는 깐따브리아(Cantabria) 쪽보다는 아스뚜리아스 쪽에 더 많이 걸쳐 있으며, 그 줄기인 2,648미터의 또레 세레도(Torrecerredo, Torre de Cerredo) 산이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대이다.  또레 세라다(Torre Cerrada) 산이 많으니 깊은 계곡이 많으며 물도 풍족하다. 풍부한 물을 이용한 수력발전으로 전국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송어와 연어잡이도 흥행하고 있다. 아스뚜리아스는 험준한 지형으로 말미암아 남부에서 올라오는 끊임없는 외부 세력의 침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고, 로마인들은 이곳을 점령하기 위해 기원전 29년부터 19년까지 약 10년을 고생해야 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로마화가 덜 된 곳이 되었다. 아스뚜리아스의 말은 강인하고 빠르기로 유명하여 로마의 네로 황제가 아스뚜리아스에서 보내온 말을 타고 다녔다고 한다. 때문에 아스뚜리아스는 아랍인들에게 대항해 국토 회복에 나섰던 전쟁의 본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이전의 국토를 회복한다는 의미에서 이 전쟁을 ‘국토회복전쟁’ 또는 ‘레꽁끼스따’(Reconquista)라고 부른다. 이들은 아랍의 지배하에 들어가지 않은 순수 스페인이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32.담배공장(Real Fábrica de Tabacos de Se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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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담배공장 “저쪽이 담배공장!” 라몬이 소리쳤다. 그랬다. 어느덧 세비야에 들어왔다. 그라나다를 나와서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하였다. 스페인 남부의 들과 산은 온통 올리브 밭이었다. 아니, 올리브의 바다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할 만큼 참으로 넓었다. 그리고 다시 세비야. 세비야의 왕립담배공장 지난 번 세비야 방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식 행사로 이어졌었다. 세비야에 입성하기 전에 외곽의 마을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행사 준비가 다 되었다는 전갈과 함께, 시청에서 내준 호위대의 보호를 받으며 세비야에 들어갔었다. 세비야 체재 중에도 대부분 일정으로 짜 있어서, 개인적으로 다른 곳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물론, 처음 대하는 유럽의 대도시가 제공하는 전혀 새로운 것들로 인해 완전히 위압당해서 다른 곳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는 게 맞을 것 같다. 시청의 보호를 받으며 세비야 중앙광장에 나갔을 때, 정말 많은 인파들이 일행을 에워쌌다. 사람들은 자신들과는 다른 얼굴 생김새는 물론, 머리의 형태, 옷, 그리고 몸에 지닌 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세비야 성당 앞에 섰을 때, 건물은 대단히 웅장했다. 그 옆의 높은 탑 히랄따에 올랐다.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히랄따는 규모는 물론 높이가 일행을 압도했다. 그리고 맨 꼭대기 종탑이 있는 층에서 보이는 세비야는 참으로 거대한 도시였고, 아름다웠다. 일본의 그 어떤 도시도, 석희가 기억하는 조선의 그 어떤 것도 이렇게 화려하고 웅장하지 않았다. 속이야 어떻든 건물의 규모와 건축양식 자체가 압도적이었다. 담배공장 정문 세비야에 처음 들어올 때, 과달끼비르 강가에 세워진 황금탑은 저녁 햇살을 받아, 건물 전체가 황금으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갖는 부의 상징이었다. 처음 세비야를 방문했을 때는 시청에서 정해준 큰 것들 만 봐서 그런지, 담배공장은 방문하지 못 했었다. 그러나, 라몬의 안내로 살펴본 담배공장도 그리 작은 규모가 아님을 보고, 석희와 일행은 입을...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31.그라나다(Gr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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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그라나다 “자, 여기부터는 그라나다!” “그러면, 저 산이 시에라 네바다입니까? 이 지역에서는 드물게 높은 산이군요.” “ 눈 덮인 산이라는 뜻! 춥지 않은 이 지역 날씨로 본다면, 대단히 높은 산!   그라나다에 있던 이슬람 세력인 나사리 왕국의 마지막 왕 보압딜에게는 눈물의 산! 즉 모하메드 12세가 울면서 넘었다는 산!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화려한 시절의 궁전! 그것을 놓고, 먼 길을 가야하는 아쉬움!   자기의 나라로 생각했던 땅이, 결코 자기의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 그것을 늦게서냐 깨달은 슬픔! 그라나다가 자기 땅이었기에 쫓겨나서 갈 곳 없는 신세! 아! 그리고, 이슬람 세력을 물리치고 스페인을 통일한 두 왕, 이사벨과 페르난도! 저 밑에 있는 그라나다 대성당에서 영원히 안식!” 라몬은 끊어지면서도 길게 이어지는 말로 그라나다의 역사를 열심히 설명했다. 그는 오래 전에 그라나다에서 생활했다고 하며, 그래서 도시의 골목골목을 안다고 했다. 그라나다는 시에라 네바다 산을 멀리 두고 움푹한 곳에 자리잡은 도시였다. 분지로 된 도시다. 산의 형태를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말하자면, 도시와 자연이 아주 잘 어울리는 도시다. 알바이신 “저기에도 사람들이 사는가 보군요.” 일행은 어느새 알람브라 궁전을 향하고 있었다. 언덕에 동굴을 만들어 거주하는 집시들을 목격하고, 먼저 석희가 입을 열었고, 기다렸다는 듯 라몬이 대답했다. “떠돌이들! 저들은 정착하지 않고! 도대체 어디서 왔으며...

[연재소설] 귀향(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 / 30.피정(Penite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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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피정 세비야로 가는 길은 평야가 끝없이 펼쳐져있다. 넓은 밀밭이 지평선을 이룬다. 중간중간 산이라고 해도, 다른 나무는 거의 보이지 않고, 온통 올리브나무들도 채워져 있다. 포도 농장도 간혹 보인다. 밀밭이나 올리브나무, 그리고 포도나무가 없는 곳은 온통 평지로 되어 있어, 간혹 보이는 미루나무가 상대적으로 큰 자태를 뽐낸다. 뙤약볕 아래 이런 길을 걷는 것은, 돈키호테가 말하듯, 해에 뇌가 녹는 일이 될 것 만 같다. 강렬한 태양 아래, 끝도 없는 평야를 걷는다면, 예외없이 그 누구라도 정신을 잃을 건 분명하다. 돈키호테가 되던가, 일사병으로 쓰러지던가 말이다. 이 길에서 돈키호테는 양떼와 결투를 했는가 하면, 죄수들을 풀어줬다가 혼이 나기도 했다는데, 그 길을 실제로 가고 있는 석희에게는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았다. “ 2진이 우리보다 1개월 정도는 늦게 마드리드를 출발한다고 했으니, 세비야로 돌아가는 길은 지난 번 올 때와 다르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다시 우리가 여기에 오겠습니까. 스페인을 더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 혹시 좋은 제안이 있습니까?” 계속 이어지는 평야와 계곡, 그리고 산들을 지나 남쪽으로 가다가, 석희가 입을 열었다. 갑자기 세르반테스가 말했던 여러 지역과 색다른 모험들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어차피 세비야로 가는 길이라면, 굳이 왔던 길로 다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 여기서부터는 하엔이라는 마을! 거기서 그라나다로 가면, 지난 번 마드리드로 올라갈 때와는 다른 모습! 그라나다에서 세비야로 가면, 이전의 길보다는 1주일 정도 더 걸리고! 그라나다는 세비야, 꼬르도바와 비슷하면서도 스페인에서도 가장 특징있는 도시! 스페인에 온 사람들이라면, 그라나다를 꼭 보라고 추천!” 석희의 질문을 받고, 평소 말이 많은 라몬은 기다리기나 한 듯, 신이 나서 맞장구를 쳤다. 동양에서 온 이방인들에게 그는 스페인의 모든 것을 다 말해주려는 듯, 보이는 것과 안보이는 이것저것, 어떤 때는 지나치게 쓸데없는 말과, 맞지도...

[인문학강의] 나는 행동한다. 고로 생각한다! / Cogito quia vi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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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LWd_QHDgvug

[문예] 스페인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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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아 시빌(Guardia Civil) 곁은 피하라 스페인의 경찰은 ‘과르디아 시빌’과 ‘뽈리시아 나시오날’(Policia Nacional), ‘뽈리시아 로깔’(Policia Local)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에서 가장 권위 있고 위협적인 존재는 과르디아 시빌이라는 경찰이다. 과르디아 시빌의 기원은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길다. 한편 프랑꼬(Franco)의 독재정치 하에서 충성을 다했던 존재로 이들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반감을 샀다. 우리 식으로 한다면 일제강점기의 순사 같은 의미로 존재했던 시기가 있었고, 지금도 그런 분위기는 남아 있다. 특히 빠이스 바스꼬(Pais vasco) 지역의 분리주의자들이 과르디아 시빌을 테러 대상으로 삼는 이유는 그들이 프랑꼬 통치 시절에 분리주의자들을 강하게 탄압하는 앞잡이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빠이스 바스꼬 분리주의자들이 만든 독립운동 투쟁 단체 에따(ETA)는 아직도 과르디아 시빌의 고급장교를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하고 있으며, 그것이 대부분 시내에서 벌어지는 터에 시민들의 피해도 막심하다. (최근에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Guardia Civil) 스페인 사람들은 한국 학생들의 시위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필자에게 한국의 시위와 혼란을 지적할 때면 필자는 “그래도 스페인에서처럼 길을 가다가 갑자기 테러를 당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과르디아 시빌이 서 있는 곳이나 그 사무실, 그리고 과르디아 시빌 차가 서 있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는 주의를...

[인문학강의] 문예사조 상, [돈키호테]의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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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qJW9ACHwoho

[하루] 내부의 난로를 외부로 옮겼다! 용도가 달라졌다!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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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내장벽난로를 외부로 노출하여 설치하였다! 또 다른 '맛'을 낸다! 가평에 겨울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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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처음 하는 일은 어렵다! 그러나, 그 보람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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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석 3개 + 평철 + 각철 + 시멘트 1포 + 타일 시멘트 1포 + 고리 2 + 와이어 + 스프레이 페인트 5통 + 방청페인트 3 + 실리콘 1 ........그리고, '정성' * 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