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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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JfzBbFFSJ4 https://www.youtube.com/@Dali-Imagination-Space #Metafiction #메타픽션 #다층적 서술자 #작가의 죽음 #독자 반응 비평 #수용자 이론 #작가의 권위 해체 #현실과 허구의 교차 #원작과 위작의 긴장 #인물의 자기인식 #독자의 공동 창작 #위작 #플롯의 수정과 전환 #기사소설의 패러디 #서사 전통 성찰 #텍스트의 자의식 #자기 검열 #다성성 #경쟁하는 목소리 #해석의 개방성 #의미 갱신 #desengaño #engaño

[하루] '희망'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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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두고 보면, 해가 축령산의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를 오간다. (음력 1월 1일은 정확히 축령산의 중앙을 지나 해가 내려간다! 그러다가 한참 오른쪽으로 이동한 후,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6개월이 지난 음력 7월 1일에는 다시 축령산의 중앙을 지난다. 그리고 다시 왼쪽으로 이동한 후, 음력 1월 1일을 맞이하기 위해, 다시 산의 중앙으로 다가선다! 이런 변화를 볼 수 있는 곳, 축령산이 완성되는 이 장소에서 늘 이 멋진 장면을 감상한다!) 오늘은 음력으로 2020년 12월 마지막 날의 저녁! 강렬한 해가 축령산 중간을 내려간다! ​ 어떤 해든지, 우리는 해를 보면 '희망'을 말하다! 저 태양은 2021년을 '희망'으로 떠오를 것이다! ​

[인문학강의] 스페인 왕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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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TqWEB2tqgcM

[인문학강의] 그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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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P1pBhPGFXDM

[달리의 돈키호테] 6. 12, 또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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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또는 13 기독교에 바탕을 둔 세계에서 '12'라는 숫자의 이면에는 '13'이라는 숫자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예수의 제자 12명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그 명단에서 예수를 배반하여 제외된 '가룟유다'를 대신하여 선발된 '맛디아'가 있었으니, 어찌보면 예수의 제자는 12이기도 하고, 13이기도 하다. 즉 제자의 인연을 맺은 사람은 13명이지만, 역시 제자의 정원은 12명이었던 것인데, 이 숫자는 '12지파', '12개월', '구원'의 의미 등 수 많은 상징이라는 점은 익히 논의되고 있다. 세르반테스는 이 숫자에 대해 아주 민감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즉 [돈키호테]에서도 숫자 '3'과 '12'는 아주 자주 등장하는데, 그의 다른 작품 [모범소설](Novelas Ejemplares)에서도 형식적으로, 그리고 내용적으로 12와 13이 섞여있다. [모범소설]의 단편작품 리스트 그가 주장하듯, 소설의 '모범'이 될 만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단편 작품 12개를 엮어, 크게보면 하나의 [모범소설]을 만들어 냈는데, 12개는 각각이면서, 동시에 하나임을 의도적으로 썼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물론, 12개 이면서 동시에 13개(La Tia Fingida를 포함할 경우)의 모습을 갖고 있음으로 확인하게 된다.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이런 의도를 살바도르 달리는 알고 있었을까?  '돈키호테' 테마 1957년 판화 작품은 12개이면서, 동시에 13개를 보이고 있으니, 그 문제의 작품이 [독자로서의 돈키호테](Don Quijote, el Lector)이다. 12개의 시리즈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가 판화로 만들 때 동시에 만든 작품이니, 결국 제13의 작품이기도 한 것이다. 마치, '가룟유다'의 상징처럼 말이다.                                   ...

[달리의 돈키호테] 5. 달리의 판화 1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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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벽에 잉크를 던지다! 영원성과 순간성의 혼합 달리의 판화12점은 [돈키호테 선집[(Paginas Escogidas de Don Quijote de la Mancha, 1957)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출판된 책의 삽화로 주문되어 제작되었다. 제작은 역시 실험정신이 투철한 달리답게, 잉크가 가득채워진 공들을 큰 바위벽에 던지고, 거기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형체를 뜬 후, 그것을 바탕으로 작가가 다루고자 하는 그림을 즉흥적으로 그려가는 방법을 취했다.                       알려지기로는 1억3천5백만 전에 형성된 넓고 평평한 바위라고 하니, 돌이 갖고 있는 '역사성'과 동시에, '현재', '즉흥성', '도전', '실험', '모험'이라는 것이 크게 대비, 혼합되는 효과를 작가는 노린 것 같다. 물론, 잉크 공이 터지면서 만들어내는 형체는 '폭발'의 이미지를 작품 속에 부여함으로써, '속도감'과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자국 위에 드러난 형체를 바탕으로, 붓과 펜을 동원하여 그린 것들이 바로 12점의 '돈키호테' 시리즈의 판화로 완성되었다.

[인문학강의] 엘 그레꼬의 그림은 왜 불안한가?(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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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돈키호테] 4.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그리고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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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에 대한 살바도르 달리의 관심이 컸던 것도 사실이지만, 역시 [돈키호테]는 그에게 가장 인상적인 작품임은 분명하다.  작가 세르반테스와 화가 달리를 연결해봤을 때, 분명 시대가 다르고, 현역 작품 활동 시에 누렸던 명예와 경제적인 여건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너무나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이 한 울타리에서 '쉽게' 연상되는 것은, 그리고 두 작가 사이에 '돈키호테'가 작중 인물보다는 마치 살아있는 존재로 동시에 떠오르는 것은, '예술의 맥'이라는 차원에서 뭔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세르반테스도 [돈키호테] 등 그의 작품 곳곳에, 당시의 창작세계, 즉 '시'와 '소설', 그리고 '극'의 세계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였고, 작가로서 자신의 창작 이념과 방법에 대해서도 늘 언급하고 있었는데, 달리도 자신의 그림 작업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빈 사막에 특별한 장면들을 그릴 수 있는 그런 사람! 역사 상 점철된 수 많은 수난과 상처들이 각인되고 반영된 하나의 '배'(과일)를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그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진정한 화가다." 돈키호테가 인생은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들과의 끊임없는 투쟁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현재의 '나'라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들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 대결, 해소의 과정을 거치며, 거기서 만들어진 상처와 흔적들이 자연스럽게 각인된 채 살아가기 때문이다. '돈키호테'에게 '꿈'이나 '환상', 그리고 '광기'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것처럼, 사실 달리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것도, 유사한 단어들로 나열될 것 같다. 꿈 속의 세상처럼, 상상이 너무 지나치고, 마치 환상이 현실인 것처럼 표현된다. 무모하고 과할 정도의 시도는 기사의 모험과 상통하며, 몽환적 분위기에서 ...

[인문학강의] 엘 그레꼬의 그림은 왜 불안한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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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돈키호테] 3. 별난 사람,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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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는 지로나(Gerona)의 피게라스(Figueras)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1904년이었고, 1989년에 세상을 떠났다. 마드리드에서도 활동하면서 뭔가 진보적인 생각으로 시대를 앞서갔던, 루이스 부뉴엘(Luis Bunuel)이나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Federico Garcia Lorca) 등과 교분을 나누면서, 다양성과 함께 당시 시도되었던 전위적인 도전들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1928년에는 스페인이라는 좁은 공간을 떠나 활동의 무대를 파리로 확장하였고, '초현실주의자'(Surrealista)라고 하는 명찰을 단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하던 수 많은 예술가들과 만날 수가 있었으니, 스페인의 살바도르 달리가 세계의 달리로 탈바꿈하게 전기를 맞이한다.                                       특히, 루이스 부뉴엘과 함께, [안달루시아의 개](Un Perro Andaluz)라던가, [황금시대](La Edad de Oro)라는 실험적인 영화를 만들었던 것도 바로 이 때다. 우리가 접하는 '돈키호테'의 주제 말고도, 살바도르 달리는 문예사의 주요 인물이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려봤는데, 1965년에 나온 ´스페인 불멸의 5인`, 즉 '엘시드'(El Cid), '돈키호테'(Don Quijote), '세르반테스'(Cervantes), '엘그레꼬'(El Greco), '벨라스께스'(Velázquez) 등을 그린 바 있다.                       ...

[달리의 돈키호테] 2. 피카소에게 먼저 안부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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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스페인미술에서 살바도르 달리를 내세우려한다면, 먼저 꼭 언급해야 할 인물이 있다. 바로,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  스페인의 예술이 빛을 발하면서, 세계적인 인물들이 여럿 나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20세기 최고의 스페인인으로서의 '유명세'를 말한다면, 피카소가 가장 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편, 피카소도 '돈키호테'를 다뤘고, 그의 스타일대로 나온 로시난테(Rocinante) 위의 돈키호테와 나귀, 루시오(Rucio) 에 올라탄 산초, 그리고 그 위의 강렬한 태양의 그림은, 스페인을 상징하는 그림이 되어, 여기 저기 참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1955년 [돈키호테] 1권이 나온 350주년을 기념하여 그린 작품이다. 피카소의 [돈키호테] 그렇다! 스페인의 많은 화가는 물론, 중남미의 작가들과 세계의 많은 화가들은 '돈키호테'를 주제로 많은 그림들을 남겼으며, 아마 관계도 멀고, 지리적으로도 멀리있는 한국에서도 조차 이런 저런 이유로 돈키호테는 끈임없이 재창출될 것이다.  역시 돈키호테와 산초가 함께 등장하고, 풍차가 나오는 게 주류를 이루는 것을 보면, 작품 중 가장 흥미로우면서, 가장 돈키호테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여러 화가들이 그린 [돈키호테] 한편, 우리의 관심은 살바도르 달리에 꽂히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의 작품세계와 그 구현 방법, 그리고 거기서 생성되는 결과물이 특별히 돈키호테의 심장을 다시 뛰게하고, 다시 걷게 하고, 다시 모험에 뛰어들게 할 것 같은, 그런 '생명력'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돈키호테는 살바도르 달리를 통해서 제 맛이 난다는 뜻이다. 이 정도 사전 언급을 했으니, '피카소'에 실례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달리의 돈키호테] 1. 역시 '돈키호테'에 대해서는 '살바도르 달리'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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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돈키호테]를 소재로 수 많은 것들이 만들어졌다. 예술의 거의 모든 장르에 이 인물은 다시 다뤄졌으며, 그것은 시대를 뛰어넘어 과거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물론 일상 생활의 대화나 사소한 글에서도 '돈키호테'라는 인물과 그 인물의 '유형'이 언급되는 것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으며, 주인공 뿐 아니라, '산초' 등 그의 주변인물들이 늘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예외없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출생지인 스페인에서는 당연히 그 어디에서 보다도 더 많은 시도가 있었고, 지금 이 시각에도 어디에선가는 계속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역적으로 '스페인'으로 제한하고, 장르로는 '그림'에 국한해도 수 많은 화가들이 '돈키호테'를 갖고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그 중에서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같은 소재를 갖고도 작가 각각의 특징대로 그림을 그린 것은 당연한데, 특히 살바도르 달리야 말로, 가장 돈키호테적인 상상과 실제 행동을 한 화가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런 차원에서 작가 세르반테스와 등장인물 돈키호테, 그리고 살바도르 달리를 하나의 연결선 상에서 놓고 보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시도일 것이다. 그가 1957년 제작한 판화는 프랑스에서 출판된 [돈키호테 선집]의 삽입화를 위한 것이었다. 12점으로 이뤄진 작품 시리즈는 300세트를 찍었는데, 그 중에서 74번째 세트 열 두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다. 이런 계기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돈키호테적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해석한 돈키호테를 통해, 이들과 세르반테스를 함께 이야기하는 기회를 마련해본다.

[인문학강의] 세르반테스의 삶과 작품(둘) / Vida y obras de Miguel de Cervantes(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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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uDEFTvCb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