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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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돈키호테 주변 인물의 4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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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VHu8Kd72Ug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투우 #결투 #나와 그들 #투쟁 #관객 #투우장 #Picador #Banderillero #Matador #Toro #Torero #존재 #생명체 #실존 #투우사 #황소 #투쟁관계 #선과 악 #적과 동지 #동행자 #동행 #산초 #공작부부 #가족 #친구들 #광기 #우신예찬 #광기예찬 #문학강의 #세르반테스 #Locura #Salvador Dalí #Don Quijote #Cervantes #나 #열정 #갈등 #상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여행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코르도바 #산티아고순례길 #유럽여행 #스페인여행 #스페인어 #스페인와인 #스페인

[문예] 예술로 빚은 도시, 바르셀로나(Barcelon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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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상권을 지중해 주요 도시들과 나누면서 성장한 바르셀로나는 유럽의 다른 나라, 여러 도시와 견줄 만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히브랄따르와 말라가, 세비야가 아프리카, 아메리카 땅에서 들어오는 관문이었다면, 바르셀로나는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의 북부에 직접 닿아 있다. 이곳의 공업과 상업은 스페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노동자 그룹을 만들어 냈으며, 20세기 초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 노동자 문제와 파업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유명하다. (Ramblas) 파리에서 샹젤리제를 걷는다면 바르셀로나에서는 ‘라스 람블라스(Rambras) 거리’를 걷게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가장 생동감 있고 가장 현대적인 면모를 보여 주는 라스 람블라스 거리는 ‘쁠라사 데 까딸루냐’(Plaza de Cataluna, 까딸루냐 광장)에서부터 ‘쁠라사 뽀르딸 데 라 빠스’(Plaza Portal de la Paz, 평화의 문 광장)에 이르는 거리를 말한다. 고급 의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물건을 접할 수 있을 뿐더러, 인도를 따라 즐비한 임시 가판대에서는 책은 물론이고 지역의 여러 공예품과 꽃들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4월에 장미 시장이 열리면 거리에는 꽃이 넘쳐흐른다. 라스 람블라스는 문화의 거리이기도 하다. 수많은 영화관을 비롯하여 연극장들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그란 떼아뜨레 델 리세우’(Gran Teatre del Liceu)는 전 유럽을 통틀어 가장 전통 있고 명성 있는 극장으로 손꼽힌다. (Ramblas) 라스 람블라스에 이어 바르셀로나에서는 ‘몬주익 성’이 유명하다. 1929년 세계엑스포를 개최한 자리로, 몬주익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17세기에 세워진 몬주익 성은 시내와 항구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화려하고 성 앞의 분수가 아름답다. (Ramblas de Barcelona) 바르셀로나의 ‘몬세랏 산’을 찾는다면 가우디의 예술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가우디의 양식이 인공적이지만 또한 자연...

[문예] 예술로 빚은 도시, 바르셀로나(Barcelon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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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중앙정부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였던 것을 보면, 그들로부터 분리되려는 까딸루냐 자치주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으며, 따라서 새로운 왕이나 독재자가 나타날 때마다 이에 반대하고, 20세기 초에는 무정부주의자들이 많았다. 사실 까딸루냐 지역은 까스띠야 왕국이 통일을 하는 동안 저항했으며, 그들의 영향권 밖에 있었을 때 융성했던 역사를 갖고 있다. (20세기 초 바르셀로나 거리의 노동자 연맹, Confederacion Nacional del Trabajo, Anarquistas en Barcelona) 까딸루냐는 예술 면에서도 중앙의 마드리드와는 다른 길을 걸어왔는데, 중세극이 교회에 의해 금지되었다가 다시 허가되는 과정에서 다른 유럽 지역과 동시에 까딸루냐에서도 개방되어 그 현상이 까딸루냐로부터 남쪽에 위치한 무르시아(Murcia)까지 확대되었으나, 까딸루냐 이외의 지역, 특히 마드리드 주변에서는 여전히 중세극이 금지되는 보수성과 중세성을 보였던 예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높은 종탑과 정문의 아치 모양은 바로 이들 인접 지역에서 건너온 유산이다. 당시 가장 선진적인 그림을 그렸던 빠블로 피까소(Pablo Picasso)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호안 미로(Juan Miro) 등의 작가가 이곳을 본거지로 활동한 것을 봐도 이해되는 말이다. 까딸루냐인의 언어인 까딸란도 스페인 공식어인 까스떼야노와는 다르다. 까딸루냐 지방이 아랍인들의 지배하에서 샤를마뉴 대제에 의해 회복되었던 역사, 그리고 12세기에야 스페인의 도시로 편입되어 나름의 독립된 국가 체제를 유지해 왔던 역사가 보여 주듯, 까딸란은 프랑스어와 까스떼야노의 중간에서 프랑스어에 가깝다. 그래서 까딸루냐 지역에서는 프랑스어가 통한다. 그뿐만 아니라 까딸루냐 사람은 프랑스어를 더 선호한다. 학교에서는 공식어인 까스떼야노 대신 까딸란을 따로 지정하여 가르치며, 수업도 까딸란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가 한 편 들어오면 까스떼야노로 번역되고 다...

[인문학강의] "나는 내 주변과의 투쟁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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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RMKsHYdWpc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투우 #결투 #나와 그들 #투쟁 #관객 #투우장 #Picador #Banderillero #Matador #Toro #Torero #존재 #생명체 #실존 #투우사 #황소 #투쟁관계 #선과 악 #적과 동지 #동행자 #동행 #산초 #공작부부 #가족 #친구들 #광기 #우신예찬 #광기예찬 #문학강의 #세르반테스 #Locura #Salvador Dalí #Don Quijote #Cervantes #나 #열정 #갈등 #상대

[문예] 예술로 빚은 도시, 바르셀로나(Barcelon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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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인 또는 까딸란과 다른 지역 사람들, 특히 안달루시아(Andalucia) 사람들 간의 비교는 춤으로 설명될 수 있다. 까딸루냐의 춤 ‘사르다나’(Sardana)와 안달루시아의 춤 ‘플라멩꼬’(Flamenco)의 비교가 대표적인데, 단체가 큰 광장에서 손을 잡고 추는 것이 사르다나라면, 개성이 중시되는 춤이 플라멩꼬이다. 사르다나를 추는 사람에게 정말 잘 맞춰 조화 있게 춘다는 말을 하면 기뻐하겠지만, 플라멩꼬를 추는 사람에게 다른 이와 똑같이 잘 맞춰 춘다는 칭찬을 하면 듣는 사람은 오히려 얼굴을 붉힐지도 모른다. 사르다나는 굳이 의상이 필요하지 않고 형식에 구애되지 않아 자유로운 편이다. 성당에 가는 복장이어도 좋고 집에서 일하는 차림이어도 좋다. 나팔 위주의 꼬블라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 역시 단순하고 조용하며 노래를 부르지는 않는다. 반면에 플라멩꼬는 화려한 옷차림에 붉은색이 특징이다. 플라멩꼬는 요란하고 빠른 박자에 구성진 노래가 따라붙고 기타 소리가 빠르다. 중간중간 기분에 따라 “올레!”(Ole), “비바!”(Vida), “벵가!(Venga)” 등의 추임새를 넣어 줄 수 있다. 안달루시아 사람은 말이 많고 금세 친해질 수 있지만, 그 친분의 지속 시간은 짧다고 한다. 돌아서면 잊히는, 그래서 열정적이고 낭만적일 수는 있으나 순간적이며 믿음이 덜 가는 반면에 까딸루냐 지역 사람들은 과묵하고 행동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한다. (Muneira) (Zorcico) 흔히 반도의 중앙 라 만차(La Mancha) 지역을 기준으로 지역적 기질을 나누곤 하는데, 라 만차 지역의 북쪽은 통일과 조화를 중시하여 단체 춤이 발전했고, 갈리시아(Galicia)의 춤 ‘무녜이라’(Muneira)와 까딸루냐의 ‘사르다나’, 그리고 바스꼬의 ‘소르시꼬’(Zorcico)가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고 말한다. 물론 교회의 합창도 라 만차 이북 지역의 정서에 맞는다고 본다. 이런 이유로 스페인에서 예술을 배우려면 라 만차의 남쪽으로, 과학과 학문 및 사업을 하려면 북쪽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