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 '등장인물'인가,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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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JfzBbFFSJ4 https://www.youtube.com/@Dali-Imagination-Space #Metafiction #메타픽션 #다층적 서술자 #작가의 죽음 #독자 반응 비평 #수용자 이론 #작가의 권위 해체 #현실과 허구의 교차 #원작과 위작의 긴장 #인물의 자기인식 #독자의 공동 창작 #위작 #플롯의 수정과 전환 #기사소설의 패러디 #서사 전통 성찰 #텍스트의 자의식 #자기 검열 #다성성 #경쟁하는 목소리 #해석의 개방성 #의미 갱신 #desengaño #engaño

[길] 얼음기둥 속의 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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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CKY1jRK-7g

[스페인와인] 와인과 문학, 그리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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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알코올이고, 알코올은 평상심을 요동치는 그 무엇이다. 인체를 따지고 혈액 내의 알코올 성분과 비율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와인은 단순한 심장박동 수의 증가 만을 의지하지 않으며, 그것이 머리를 지나 예기치 않은 뭔가가 끓어오르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한다. 그래서 술은 낭만으로 통하며, 술은 우정으로 통하며, 술은 삶으로 통한다. 책과 와인 여기 낭만주의 시대 스페인의 대표 작가인 호세 소리야는 그 유명한 [돈 후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Tiempo libre, bolsa llena, buenas mozas y buen vino.   (시간적 여유에, 주머니는 두툼하고, 어여쁜 여자들에다, 좋은 포도주가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Jose Zorrilla, 1817-1893, Don Juan Tenorio I, capitulo 1) 그의 사랑론에는 결혼과 사랑은 별 개다. 아니, 결혼은 사랑의 끝일 수 있으며, 사랑은 그냥 가슴이 사정없이 떨리는 그 순간이며, 그것을 즐기고, 그것을 찾는 게 진정한 사랑이고 삶이었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누가 주인공 [돈 후안](또는, 돈 지오바니)를 탓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돈 후안은 이 여자, 저 여자에게서 사랑을 찾고, 한 여자를 사랑으로 제압한 후에는 정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여자를, 더욱 매력적인 여자를 사랑으로 넘어뜨리기 위해 방랑을 떠난다. 결코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는 그런 모습으로 자신의 열정을 막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그의 사고와 행동을 '사랑의 편력자'로 말한다. 아니, '난봉꾼'이란 이름을 붙여준다. 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세계에는 우리가 경계하는 '돈'과 '여자'와 '와인'이 있다. 돈 후안 뜻밖에 마틴 루터의 다음과 같은 글귀를 발견하게 된다.   Wer nicht liebt Wein, Weib und Gesang, Der bleibt ein Narr sein Le...

[인문학강의] 세르반테스의 삶과 작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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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32aIa47hseU

[문예] 스페인에서 커피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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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한국식으로 생각하다가 곤란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식당이나 상점, 은행, 약국 등을 이용하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약국은 대개 새벽같이 문을 열고 하루 종일, 거의 밤 10시까지, 또는 그 이상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별 불편이 없지만, 스페인에서는 이런 부지런함을 기대하면 안 된다. 약국이 열려 있는 시간은 오전 9시 반에서 오후 2시까지이고, 오후에는 4시 반에서 8시까지가 보통이다. 당직약국(Farmacia de Guardia) 스페인에서는 8시 이후에 약국을 열어 놓는 일이 순번 제도로 시행된다. ‘파르마시아 데 과르디아’(Farmacia de guardia, 당직 약국)라고 하는 이런 약국에서는 밤새도록 문을 열어 놓는다. 그러나 불은 켜져 있더라도 약국 문은 닫혀 있고, 손님이 초인종을 누르면 인색한 창살 사이의 아주 작은 문, 약을 건네고 돈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문으로 용건을 묻고 약을 건네준다. 약 중에는 병원의 처방이 우선인 것들이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쉽게 마실 수 있는 드링크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에서처럼 흔하게 약국을 찾기 어려우며, 외관상으로도 “약국을 하나 갖고 있으면 돈을 엄청 버는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중 삼중 막을 쳐 놓는다. 스페인에서는 은행과 약국이 가장 보안이 잘되어 있는 것 같다. 스페인에 마약과 관련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만일의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풀이되지만, 약국에 철창이 있고 은행에서나 볼 법한 보호창으로 가로막혀 있는 것을 보면 무언가 지나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약국은 대부분 크지 않으며 수도 매우 제한되어 있다. 약국은 약대를 나왔다고, 돈이 있다고 해서 간단하게 열 수 있는 게 아니다. 일정 지역에 몇 개의 약국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약국의 약사가 해당 연령이 되어 연금을 받기 위해 일을 그만두는 경우에나 다음 순서의 사람이 약국을 얻을 수 있다. 거의 무제한적으로 약국을 개업할 수 있는 한국의 분위...

[스페인와인] 평생을 동반하는 친구, 포도주(I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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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의 역사가 긴 만큼 서양 사람들은 나라 특색별로 포도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남긴 것은 물론이고 포도주를 마시는 데 있어서도 다양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막걸리를 마시면서 그 시원함에 취해 있을 때, 이들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고 적당한 맛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 왔고, 적어도 나름의 학문적이고 과학적인 설명까지 가미하고 있어서, 막걸리보다 많은 나라 사람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비사르(Vizar) 와이너리 포도주는 옛날부터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여성에 대한 금지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하고 있었음을 특히 보데가에 여성의 출입을 금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포도주를 보관해 놓은 장소는 지하 공장처럼 각각 땅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르께스 데 바르가스(Marqués de Vargas)  와이너리 포도주를 제대로 음미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무렇게나 포도주를 잔에 따라서는 안 된다. 잔에 약간의 포도주를 부어 돌려 가며 잔 전체에 포도주를 닿게 하면서 그 맛을 배도록 한 다음 포도주를 잔에 채운다. 포도주가 부어진 잔은 돌려지면서 액을 섞게 되는데, 이 행동에 능숙해지기 전까지는 잔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돌려도 좋다. 물론 능숙해지면 공중에서 잔을 돌릴 수 있으니, 전문가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마술적인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떼라스 가우다(Terras Gauda) 와이너리 포도주를 맛볼 때는 먼저 주인, 초청자 또는 연장자가 한 모금 맛을 본 다음, 좋다는 신호가 있으면 전체 손님에게 골고루 나눠 준다. 잔을 잡을 때에는 잔의 다리를 엄지와 검지로 살짝 잡아 체온이 포도주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포도주는 혀로만 음미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25퍼센트를 차지한다. 보기에 아름다워야 하며, 그것을 햇빛이나 전등 빛에 비춰 볼 때 밑에 생기는 하얀 잔영이 깨끗하고 찌꺼기가 없어야 한다. 다음은 포도주의 냄새로, 포도주를 평가하는 데 거의 10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라...

[스페인와인] 평생을 동반하는 친구, 포도주(I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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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는 지역마다, 나라마다 다양한 기준과 이름이 있기 때문에 정리해 놓기가 쉽지 않다. 매년 태양을 받는 시간과 바람, 전반적인 기후 상태가 다르듯이 그해 그해 포도주의 색깔과 맛이 달라지며, 그것을 어떤 상태에서 얼마만큼 보관했느냐에 따라 수없이 변하게 된다. 포도주를 병에 보관할 때는 옆으로, 윗부분이 약간 밑으로 가도록 누이는 게 좋다. 병뚜껑 쪽으로 공기가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보관할 곳의 온도는 12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적포도주인 경우 외부에 나와서 마실 때는 17~18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포도주 병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백포도주에 주로 쓰이는 독일식의 병으로 목이 굴곡 없이 길게 뻗어 있는 게 특징이며, 또 하나는 적포도주용으로 주로 쓰이는 ‘보르도’, 즉 프랑스식인데, 이것은 윗부분이 우뚝하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모양의 포도주 병이다. 포도주는 밖으로 나오는 과정이 종류에 따라 다르다. 먼저 장밋빛의 ‘로사도’는, 처음 포도에서 원액을 짜낸 후 일정 기간 보관하였다가 만드는 적포도주나 백포도주와는 달리 숙성 과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포도 원액을 짜고 이를 병에 담아 직접 상품을 만들었을 때, 로사도는 장밋빛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적포도주나 백포도주는 원액을 짜서 일단은 바리까나 보따에 넣고 숙성한 후, 다시 병에 넣어 약 8개월에서 16개월 동안 보관한다. 이 후에 병을 다시 닦고 상표를 붙여 시장에 내놓는다. 와인병은 지역과 와인에 따라 다르다! (Botellas del Vino) 스페인에는 포도 농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남부 지역 헤레스를 중심으로 ‘셰리’가 유명하며, 까딸루냐 지역에서는 일종의 샴페인인 ‘까바’가 만들어지고, 북서쪽에 있는 갈리시아 지역에서는 백포도주 중에서도 ‘리베이라’가 유명하여 특히 식사 전에 식욕을 돋우는 자극제로 이용된다. 빠이스 바스꼬 지역에는 ‘따꼴리’란 백포도주가 있으며, 바야돌리드 주변의 루에다와 나바라 지역 그리고 발렌시아에서는 ‘로사도’ 포도주가...

[스페인와인] 평생을 동반하는 친구, 포도주(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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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는 지역 단위는 물론이고 전국 단위의 포도주 심사 또는 등급 매기기 대회가 있다. 한국식의 벼 수확과 같은 것인데, 이것을 ‘까따 데 비노스’라 칭한다. 포도주 관련 잡지를 보면 그해 어느 상표의 포도주가 몇 등을 했는지 종목별로, 종합적으로 순위가 매겨지며, 국외 대회 성적도 기록된다. 바야돌리드의 포도주는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얻고 있으며, 특히나 바야돌리드산 ‘베가 시실리아’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포도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고평 받는 열 개의 포도주를 말한다면, 스페인에 두 개, 프랑스에 두 개, 이탈리아에 한 개, 칠레에 한 개 등을 치며, 이런 수치는 스페인 포도주의 높은 질을 잘 대변해 준다. 스페인의 두 개 회사가 바로 바야돌리드의 베가 시실리아와 뻬스께라로 알려져 있다.' 와인시음회(Cata de Vinos) ‘포도주 하면 프랑스’라는 등식이 한국에는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포도주가 많이 생산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무엇보다 그들의 홍보에 힘입은 바 크며 일찌감치 동양과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결과이다. 스페인 사람들 앞에서 프랑스 포도주의 우수성을 말한다면 수긍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어느 정도 피해 의식과 반프랑스 감정이 섞인 말이 튀어나오기 십상이다. 일조량이나 온도, 습도 등을 생각해 볼 때, 스페인의 포도주에 대한 자존심이 큰 것이 이해되며, 프랑스의 포도주는 단순히 선전 효과, 나라의 힘과 이미지에 더불어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과대 포장된 결과라는 데에 도달하게 된다. 포도는 기원전 1100년경에 들어온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경작되기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포도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본다면 스페인 포도주의 역사는 아주 길다. 포도를 처음 경작한 곳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의 헤레스이다. 유럽을 하나로 연결했던 로마인들은 포도주 생산과 무역에 관심이 많았으며, 로마 제국 안의 농산물 생산지로서 스페인을 주목했다. 이러한 전통은 계속 이어져 내려왔고, 스페인이 강대했던 시...

[스페인와인] 평생을 동반하는 친구, 포도주(I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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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를 담아 보관하는 통을 용량에 따라 ‘바리까’(Barrica)라 부르기도 하고, ‘보따’(Bota)라 부르기도 한다. 바리까는 2,500리터들이 통을 말하며, 보따는 500리터들이 작은 통으로, 여기에는 최소한 6년 정도 된 포도주를 보관한다.  적포도주는 백포도로 만든 헤레스(Jérez, 셰리)와는 다르게 처리된다. 헤레스는 통에 원액을 다 채우지 않고, 80퍼센트 정도 넣어 공기가 들어 있을 공간을 마련해 둔다. 그 공간에 있는 공기와 원액 사이에 발효 물질을 넣으면, 포도주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고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발효된다. 바리까(Barrica) 적포도주는 바리까에 100퍼센트 채워서 보관된다. 바리까나 보따의 재료로는 떡갈나무(Roble)를 쓰고 있는데, 포도주의 맛이라는 게 완전히 포도 원액의 맛이라기보다는 이렇게 떡갈나무와의 합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니만큼 떡갈나무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셰리주 바리까(Barrica de Jérez) 바야돌리드의 포도주학교 교장이라는 베니그노 씨의 포도주 철학에 따르면, 포도주가 아기라면 바리까는 어머니라고 한다. 말하자면 아이인 포도주가 건강하게 출산되도록 하기 위해 일단은 어머니가 건강해야 하고, 적절한 온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바리까의 역할이 포도주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며, 포도주를 아이처럼 생각하는 지극한 정성이 들어 있는 표현이다.  스페인에서는 전통적으로 직접 키운 나무를 쓰다가, 수요가 많아지면서 미국산을 수입하여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리까는 평면에서 80도 정도로 기울여 보관해야 한다. 오크나무(Roble)와 오크통 바리까의 포도주를 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필요한 코르크는 스페인 말로 ‘꼬르초’라고 하는데, 포르투갈에서 많이 난다. 꼬르초는 포도주가 상품으로 포장된 후 그 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건으로, 밀도나 강도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알코올을 유지시켜 주고 맛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스페인와인] 떼라스 가우다(Terras Gauda, 스페인 RIAS BAI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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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의 서북부는 메세타의 내륙이나, 지중해의 보호를 받고 있는 동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우선 대서양이라고 하는 큰 바다와 접해있고, 산들이 계속 이어진다. 언어도 포르투갈어와 비슷한 것은 오랜 옛날 아랍세력에 의해 지배되었던 스페인의 국토회복 과정에서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Santiago de Compostela)라는 지역이 성지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즉 전국 각지에서, 특히 스페인 북부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부터 멀리 사람들이 찾아들었고, 그 길을 따라 도시가 형성되고, 언어가 들어오고, 문화가 들어왔으니, 서북쪽을 중심으로 그 남쪽, 즉 포르투갈까지 그 영향권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길이 요즘 한국사람들에게도 유행하고 있는 <산띠아고의 길>(산티아고순례길)이다. 리아스 바이사스(Rías Baixas) 포도주 산지 따라서 이 지역은 포르투갈과 자유롭게 왕래가 많았던 곳이기도 하지만, 산지이고, 바다와 면해있었기 때문에, 이 지방 사람들은 늘 생활이 어려웠고, 중남미 개척 이민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서양을 넘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쿠바의 피텔 까스뜨로(피델 카스트로)나, 쁠라시도 도밍고(플라시도 도밍고) 같은 사람들도 바로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이주한 경우가 되겠다. 이 지역의 또 다른 특징은 우리에게 익숙한 <리아스식 해안>이란 용어의 출발지라는 사실이다. 한반도의 남해안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해안의 굴곡이 심하다. 그러고 보면, <리아>(Ria)라는 단어는 이곳에서 ‘강’이란 뜻이 된다. 즉 바다와 접해있는 강이라고 보면 정확한 뜻이 되겠다. 비고(Vigo) 큰 도시로는 비고(Vigo)와 라 꼬루냐(La Coruna)가 있고, 행정의 중심도시로는 뽄떼베드라(Pontevedra)가 있으며, 관광의 중심지로는 역시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가 있다. 이곳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물이 차갑고, 해안도 크지 않다. 물론 농토에는 옥수수, 고추 등 한국의 산지와 유사한 농사를 접하게 ...